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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포탈처럼 되도 네..
by 언럭키즈 at 11/20 아이고. 네이버마저도 http.. by 히요 at 11/20 형제님은 저만큼 신실하.. by deulpul at 11/20 저도 한국으로 갑니다. .. by deulpul at 11/20 전 이미 신도입니다. (... by 긁적 at 11/20 최근 등록된 트랙백
루저녀 단상 3 : 루저론
by 민노씨.네 일년이 다 된 글인데 새삼.. by 물리학 흠냐, 울 마눌은 백설공.. by 뒤돌아 보지 않는다, 후.. 검찰과 기자, 국민 세금.. by 자그니의 시크릿 스크립팅.. 전국국어대회 '4대강' 토.. by Green Monkey Blog**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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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쓰는 컴퓨터에 뜨는 구글 홈페이지가 아주 잠깐 바뀐 적이 있었습니다. 브라우저를 열었더니 평소 익숙한 화면 대신, 텅 빈 것처럼 느껴지는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구글 서치 화면은 맞는데, 구글 로고와 검색창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이죠:
![]() 아, 밑에 작은 글씨로 "이 공간은 일부러 여백 처리된 것입니다"라는 알림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없었다면 무슨 버그가 생긴 것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이어지는 내용 미국 한 식당의 종업원으로 일하는 빌 앤더슨은 스물 네 살 청년이다. 그는 의료보험을 살 여력이 안 되어 무보험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4천700만 미국인 중 하나다. 그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아직 젊고 건강하니까. 그러나 이런 생각은 잘못이었음이 증명되었다. 하긴 잘못임을 미리 알았더라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무보험 상태는 그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소득이 적은 그에게 강제된 것이니까.
올 봄, 가벼운 탈장 증세가 나타났다. 병은 조금도 심각하지 않았다. 간단한 수술로 쉽게 손볼 수 있는 것이었다. 그는 병원을 찾아갔다. 이 지역에서 명망 있는 큰 종합병원 중 하나다. 수술은 한 시간 안에 끝났으며, 그가 병원에 머문 시간은 모두 합쳐 네 시간에 불과했다. 며칠 뒤 병원으로부터 의료비 청구서가 날아왔다. 청구서에 적힌 금액을 본 앤더슨은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병원에서 네 시간 머물며 간단한 수술을 받은 비용으로 청구된 금액은 무려 12,793달러(우리 돈으로 약 1,500만원)였다. '의사의 전문 서비스' 명목으로 6,900달러 정도, '병원 시설 사용비'로 5,900달러였다. 기가 막힌 앤더슨은 의료 비용 분쟁을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변호사는 그를 대신하여, 병원비 청구액을 인정할 수 없다는 편지를 병원에 보냈다. 이 편지 한 장만으로 앤더슨의 병원비는 2,600달러가 줄어들었다. 병원측은 "계산에 착오가 있었다"며 의사 서비스 비용을 4,300달러로 깎아 주었다. 착오했다면서도 미안하다는 말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정말 계산에 착오가 있었던 것인지, 이런 계산 착오가 흔하게 발생하는 것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에 대해 앤더슨은 전혀 알 수 없었다. 변호사를 통해 따지지 않았더라면 그는 이 금액을 꼼짝없이 다 물어야 했을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 유튜브가 새로운 실험을 한다. 유튜브의 내용을 채워주는 일반 업로더와 동영상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연결하는 실험이다. 이름하여 유튜브 디렉트(Youtube Direct).
아이디어는 매우 간단하다. 유튜브에는 자발적인 동영상 업로더들이 무궁무진하게 존재한다. 이들이 올리는 동영상은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것이다 (물론 관련 규정이나 유튜브 약관을 침해하는 것을 제외하고). 또 이 세상에는 동영상을 미디어로 활용하고 싶어하는 측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1) 실감 나는 영상을 통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려는 언론사, 2) 소비자가 제작한 제품 관련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기업, 3) 사회 이슈를 확산하고 싶어하는 시민 단체 등이다. 이 두 측을 유튜브가 이어주겠다는 것이다. 이들 기관이나 단체가 유튜브 디렉트를 활용하면, 따로 동영상 관련 시스템을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 유튜브를 자신의 동영상 플랫폼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은 유튜브 사이트가 아니라 해당 사이트 안에서, 해당 사이트가 적당한 디자인과 속성으로 구현해 놓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동영상을 올리고 감상할 수 있다. 또 해당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검토하여 부적합한 것을 걸러낼 수도 있다. 결국 유튜브 디렉트는 유튜브가 기관 사이트를 상대로 하여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유튜브측은 언론사, 일반 기업, 사회 단체 등 다양한 조직과 기관이 유튜브 디렉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한다. 그러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유튜브 동영상이 가진 뉴스 매체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언론사들이다.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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