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세 사람이 이렇게 함께 모였던 자리도 있었나보다. 왼쪽부터 택시 기사 홍세화, 영원한 2류 박중훈, 장기수 신영복이다. 셋 다 표정이 참 좋다. 지난 3월의 '사회포럼 2006' 대담에서 함께 우리 사회의 진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근엄한 간판 아래 높은 좌대에 주르륵 둘러앉은 게 아니라, 무슨무슨 '플라자'에서 시민들과 같은 눈높이로 만나는 자리라서 더욱 반갑다. 아무래도, 유시민이나 진중권보다는 이쪽이 훨씬 믿음이 간다. 사진은 <미디어오늘>에 실린 것을 무단 부분 변조.




덧글
덧말제이 2006/09/12 23:20 # 답글
유시민이나 진중권보다. 저도 그래요. ^^;연필광대 2006/09/13 00:07 # 답글
세 분의 표정이 정말 편해보이네요.때로는 한 순간의 표정이 그 뒤에 숨겨진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도 하죠.
deulpul 2006/09/13 07:10 # 답글
덧말제이: 생각해보면, 항렬이 다른 사람들을 비교한 것 같기도 하지만, 뭐 그렇게 느껴지는 걸 어쩌겠어요, 하하-.연필광대: 그렇죠? 대담을 보도한 다른 기사에도 비슷한 사진이 실렸지만, <미디어오늘>의 이창길 기자가 찍은 이 사진이 제일 편해 보이네요. 뽀샵질로 너무 문질러놔서 다섯 분께 죄송합니다.
아우라 2006/09/13 11:26 # 답글
위의 조합을 누가 기획했는지 모르겠으나...꼭 누구와 비교를 떠나서....그냥 좋군요...^^
deulpul 2006/09/15 07:13 # 답글
네, 그림도 좋고 내용도 편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