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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USB 포트가 점점 바빠지고 있다. 외장 하드나 광마우스 같은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는 물론, 카메라, mp3플레이어 등도 모두 USB에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USB의 전원 공급 시스템을 활용한 소규모 전기 제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예컨대 USB로 충전하는 충전지도 나왔고 컴퓨터 옆에 놓고 마시는 찻잔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기계도 있다. 각종 램프, 소형 크리스마스 트리, 소형 선풍기, 가습기, 진공 청소기 등등 끝도 없다.
fosfor gadgets가 뽑은 가장 특이한 USB 기계 10선은 아래와 같다. 1위: 바이브레이터2위: 눈 맛사지기 3위: 전기 장갑 4위: 화분형 스피커 5위: 폭파 스위치(USB 기기가 아닐수도 있다는) 6위: 마사지 볼 7위: 전기 실내화 8위: 유령 탐지기 9위: 마우스로 조종하는 다트 10위: 전기 그릴 정말 오만가지 희한한 아이디어가 다 나오는 중이다. 이 중 전기 그릴(윗 그림)이 특이하다. 99.99달러의 비싼 값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과연,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전열기를 USB로 돌릴 수 있을까. 저 제품을 파는 곳에 가서 주문 버튼을 클릭해보시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이런 장난감 말고, 드디어 USB를 이용한 토스터기까지 나왔다. 크기는 보통의 토스터기보다 작고 빵도 한쪽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어쨌든 빵을 구울 수 있다. 놀랍지 않은가! 상자에 적힌 안내 문구는 다음과 같다.USB Toaster Single Slice USB Powered Toasting Computer Accessory - Lightweight: Only 2.3 pounds - Makes up to four pieces of toast in 30 minutes - Runs on any laptop's USB port 그러니까 빵을 데우는 데 드는 전력이 USB로는 부족해서인지, 빵 네 쪽 굽는 데 30분이나 걸린다는 것이다. 어쨌든 기발하다. 공구할까? 이 USB 토스터기를 주문하면 윗 그림과 같은 상자가 배달된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면... 안에서 토스터 대신 양말이나 숯 봉지가 들어 있다고 한다. "속았지롱!" 하는 쪽지와 함께. 그러니까, 실제 USB 토스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친구들에게 선물하여 속이고 유쾌하게 웃는 정도의 용도. 이 천인공노할 기계(?)를 팔고 있는 곳은 사실 같은 픽션 기사로 유명한 The Onion. 모르지, 실제로 이런 기계가 곧 나올지도. 사진: 각기 해당 업체 사이트에서.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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