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장
이 블로그의 글들 VI 이 블로그의 글들 V 이 블로그의 글들 IV 이 블로그의 글들 III 이 블로그의 글들 II 이 블로그의 글들 I ※ 예전 글들의 카테고리 분류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테고리
때時 일事 (Issues)
중매媒 몸體 (Media) 미국美 나라國 (USA) 갈硏 궁구할究 (Study) 흩을散 글월文 (Prose) 욀諷 찌를刺 (Satire) 짧을短 생각想 (Piece) 낱個 사람人 (Personal) 연결連 이을續 (Series) 섞일雜 끓일湯 (Others) 두二 바퀴輪(MCycle) 최근 등록된 덧글
네, 그런 점에서 '아무나'..
by deulpul at 12/27 아, 정말 그런 기능이 .. by deulpul at 12/27 예술이죠! 예술도 그냥 .. by deulpul at 12/27 블로그 인터뷰 문의한 사.. by 서혜영 at 12/27 "그림의 떡 이미지"가 마.. by 꿀꺽~ at 12/27 최근 등록된 트랙백
루저녀 단상 3 : 루저론
by 민노씨.네 일년이 다 된 글인데 새삼.. by 물리학 흠냐, 울 마눌은 백설공.. by 뒤돌아 보지 않는다, 후.. 검찰과 기자, 국민 세금.. by 자그니의 시크릿 스크립팅.. 전국국어대회 '4대강' 토.. by Green Monkey Blog** 태그
|
![]() 주로 인문학 관련 수업이 열리는 건물 벽 하나에 장대하게 그려진 마르크스 초상이다. 그의 사상에 대한 강연 '마르크스의 혁명적 아이디어들'을 알리는 '벽화'인데, 세 가지 분필만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 원래 저 벽에는 'Stairway to Heaven'이라고나 할 소박한 음각 벽화가 새겨져 있는데 (사진에서도 보임), 그 위에 마르크스를 더하였다. 어떻게 지울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분필로 쓴 글은 물만 끼얹어도 쉽게 지워진다. 그래도 혁명적 아이디어에 무관심한 건물 관리자가 보면 꽤 성질이 날만도 한데, 그림이 며칠이나 갈지 두고 봐야겠다. [update] 저 그림이 5월2일 행사를 알리는 것이었으니 최소한 5월1일이나 그 이전에 그려졌을텐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그대로 있다. 비라도 와야 지워지려나. 외벽을 관리하는 것은 건물 관리자의 소관 업무가 아닌지, 건물 관리자가 혁명적 아이디어에 무관심하지 않은지, 그냥 귀찮으니 비 올 때까지 기다리려는 것인지... 아니면 First Amendment의 사회화, 일상화의 한 단면인지도. (작년에 학교 선거를 할 때, 길바닥에 분필로 그려 둔 선거 관련 홍보문을 누군가가 훼손했대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