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惡緣) by deulpul

싫은데도 한 번도 아니고 죽어라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 동안 잊고 싶으면서도 아니 만나지 못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한참을 만났다. 처음부터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週末)에는 하데스(Hades)에 갔다오려 한다. 레테(Lethe)의 강 물맛이 시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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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녁 2007/07/09 16:22 # 답글

    피천득 선생의 글이군요
  • 2007/07/09 16:5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7/07/09 17:0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deulpul 2007/07/09 17:16 # 답글

    이녁: 피천득 선생님이 뒤집힌 상태입니다. 늗겇ㅣㅍ 선생이라고나 할까요... 언제나 피선생님처럼 고운 성정을 갖게 될지 스스로 걱정입니다.

    비공개: 헉-- !!!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며 납량특집 '전설의 고향' 구미호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 연필광대 2007/07/16 01:42 # 답글

    좋은데도 자꾸 꼬이기만 할 때는 어찌하나요? ^^
  • deulpul 2007/07/18 08:09 # 답글

    알렉산더 대왕은 칭칭 꼬이고 감긴 매듭을 단칼에 잘라 풀었다고 하죠? 꽈배기는 양 끝으로부터 야금야금 잘라 먹으면 저절로 풀리구요... 발상의 전환이 한 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어보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잘 알지만서도... 하하.
  • 우유차 2007/07/22 14:25 # 답글

    아예 안 보고 살 수 있는 분이 아닌가 보군요 --;
  • deulpul 2007/07/22 14:41 # 답글

    몰라욧! 더 알면 다칩니다. (제가 다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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