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사흘째입니다. 집에 돌아오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우편함을 열어보는 것인데, 사흘째 우편함에 삐라가 들어 있습니다. 삐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를 흠집내고 음해하기 위한 삐라입니다. 풍선 대신 우편 배달을 통해 무차별 살포해 놨군요.
삐라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버락 오바마,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Barack Obama, Not Who You Think He Is)" 입니다. 나름 오바마의 실체를 까밝히는 식으로 흑색 선전을 하겠다는 것인데, 일단 이 주제에서부터 매케인이 상당히 밀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첫 날 온 삐라는 오바마가 미국내 테러리스트와 친구라는 내용의 선전물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테러리스트라면 흔히, 중동 어디쯤에서 온 무슬림 아랍인이나 숀 빈처럼 생긴 유럽인을 떠올리게 되지만, 미국 안에도 물론 bad guy들이 있죠. 1995년에 오클라호마 주청사 건물을 찢어 주저앉힌 티모시 맥베이 같은 사람입니다. 외국 테러리스트와 구별하기 위해 이들을 국내 테러리스트(domestic terrorist)라고 부릅니다.
이 국내 테러리스트의 고참 선배쯤 되는 윌리엄 아이어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에 이르는 혼란의 시대에 급진 사회운동 지도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아이어스는 60년대 말에 학생운동 지도자가 되면서 유명해졌지만, 지금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그가 참여하고 주도한 급진 단체 웨더맨(Weatherman), 이 조직이 지하화한 웨더맨 언더그라운드(Weatherman Underground)와 이 조직이 채택한 일련의 과격한 행동 때문입니다.
아이어스를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했지만, 오클라호마 주청사 공격이나 9/11 공격 같은 것을 벌인 적은 없습니다. 그가 관여한 조직은 집안에서 작은 폭탄을 제조해서, 폭동을 진압한 경찰관 조각상, 미국 국방부, 의회 건물 같은 곳에서 터뜨렸습니다. 희생자가 나온 적은 없고, 다만 조직원들이 폭탄을 제조하다 터져서 목숨을 잃은 적은 있습니다. (웨더맨 조직은 기회 있을 때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쨌든 '폭탄'을 다루던 조직을 '주도'한 '테러리스트'니까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같은 데 처박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닙니다. 아이어스는 지금 활개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잘 살아도 그냥 잘 사는 게 아니고, 일리노이 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입니다. 테러리스트가 거리를 활보하고 교수까지 하다니요?
젊을 때 이런저런 일 해보지 않은 사람 어디 있습니까.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젊을 때 혁명 안 하면 바보고 늙어서도 혁명 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아이어스의 시대는 베트남전의 광풍이 미국을 휩쓸던 시기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반전 운동이 불타 올랐고, 운동과 진압의 양상이 모두 과격해서, 급진 운동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이어스가 지하로 잠적하고 나서도 그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었습니다. 1973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정가가 요동칠 때, 아이어스를 비롯한 웨더맨 수사에서도 수사기관이 각종 불법 수단을 동원해왔음이 드러났습니다. 판사는 아이어스에 대한 모든 혐의를 풀어버렸습니다. 사실 실제로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급진 단체를 만들어 지도해왔다는 것이니 정치성이 강한 혐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테러리스트 아이어스는 이 일로 단 하루도 감옥에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그 뒤 아이어스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를 받고 일리노이 대학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시카고 교육 개혁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이 공로 때문에 시카고 시는 1997년에 그를 올해의 시민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정도면 테러리스트라기보다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 시민에 더 가깝지 않습니까?
아시다시피 오바마는 시카고를 기반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오바마는 아이어스와 이웃해 산 적이 있는데, 이 인연으로 아이어스가 추진하던 시카고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시카고의 빈곤 추방 운동 그룹에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한 적도 있습니다. 모두 아이어스가 명망 있는 시민이 되고 나서의 일입니다.
자, 그런데 삐라는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우선 제목이 강렬합니다:
This is the story of William Ayears... Terrorist. Radical. Friend of Obama.
아이어스를 급진주의자,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고 오바마와 연결시키려는 의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삐라를 펼치면, 아이어스가 웨더맨 조직을 만든 테러리스트로, 오바마의 친구이자 지지자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젊은 급진주의자였던 70년대 초의 아이어스를 서술하고, 어떤 소녀처럼 시간을 모조리 건너뛰어, 90년대 후반에 오바마가 아이어스와 관계를 맺었으므로 오바마가 위험하다고 비약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김성식, 정태근, 신지호 같은 이들이 속해 있는 한나라당은 반국가단체이며, 그 당 소속으로 대통령이 된 2MB는 반국가단체 수괴로 봐도 될 듯 싶습니다.
사진도 아이어스가 학생일 때 경찰서에서 찍은 부랑자 같은 모습과, 나쁜 일을 하다 들킨 것 같은 오바마 사진을 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쌀밥 먹여줄께 북으로 오라" 같이 초보적이고 어수룩한 선동 삐라입니다.
그 다음날 온 삐라는 할리우드를 물고 갑니다. 월 스트리트가 붕괴될 때 오바마는 할리우드에서 연예인 친구들과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안에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리오 디카프리오 사진을 배경으로, 오바마가 가라오께에서 노래라도 하는 듯한 사진을 실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경제 위기 때문에 급히 동부로 날아갔던 매케인이 시급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얼마나 장애물이 되었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성공한 자유주의적 연예인들에 대한 혐오감을 이용해 오바마에 대한 반감을 조성하려는 뻔한 삐라가 되겠습니다.
어제 온 삐라는 오바마가 범죄 대처에 무력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듣보잡 매체에서 나온, 오바마는 경찰보다는 범죄인들의 친구인 것 같다는 문장을 큼직하게 깔아 넣고, 그 자신이 흉악 범죄인 같은 오바마 사진을 실었습니다. 안에는 각종 범죄 대책에 대해 오바마가 반대해왔다고 적혀 있습니다. 물론 그 논란의 내용이나 문제점 같은 것은 모두 생략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삐라 석 장에는 단 한 번도 매케인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부정적인 요소를 잔뜩 부각시킨 뒤 철저히 오바마에게만 연결하려는 심리적인 배려입니다. 예컨대 "매케인은 다릅니다" 같은 식으로 매케인이 등장한다면, 사람들은 "응? 참, 매케인은 어떻지? 매케인도 별 것 없잖아?" 하는 식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매케인에게까지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이 삐라를 보내오는 곳은 주 공화당 사무실입니다. 이 삐라는 법정 공식 홍보물은 아닌데, 위법 사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후보자의 광고에 흔히 붙는 "I am McCain (Obama) and I approve this massage" 같은 단서도 없습니다. 이런 흑색 선전물을 approve 한다면 난리나겠죠. 그러니까 아래에서 따로 만들어 살포하는 듯 합니다.
어쨌든 미국 선거에도 인신 공격이 있고 흑색 선전이 있습니다. 인신 공격, 흑색 선전의 전반적인 공력은 우리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삐라까지 나도는 것을 보니 선거가 어디로 갈지 다시금 짐작할 수 있군요. 주로 급한 놈들이 허겁지겁 우물을 파기 마련이죠.
아이어스 사진: 위키피디아

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를 흠집내고 음해하기 위한 삐라입니다. 풍선 대신 우편 배달을 통해 무차별 살포해 놨군요.
삐라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버락 오바마,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Barack Obama, Not Who You Think He Is)" 입니다. 나름 오바마의 실체를 까밝히는 식으로 흑색 선전을 하겠다는 것인데, 일단 이 주제에서부터 매케인이 상당히 밀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첫 날 온 삐라는 오바마가 미국내 테러리스트와 친구라는 내용의 선전물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테러리스트라면 흔히, 중동 어디쯤에서 온 무슬림 아랍인이나 숀 빈처럼 생긴 유럽인을 떠올리게 되지만, 미국 안에도 물론 bad guy들이 있죠. 1995년에 오클라호마 주청사 건물을 찢어 주저앉힌 티모시 맥베이 같은 사람입니다. 외국 테러리스트와 구별하기 위해 이들을 국내 테러리스트(domestic terrorist)라고 부릅니다.
이 국내 테러리스트의 고참 선배쯤 되는 윌리엄 아이어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에 이르는 혼란의 시대에 급진 사회운동 지도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아이어스는 60년대 말에 학생운동 지도자가 되면서 유명해졌지만, 지금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그가 참여하고 주도한 급진 단체 웨더맨(Weatherman), 이 조직이 지하화한 웨더맨 언더그라운드(Weatherman Underground)와 이 조직이 채택한 일련의 과격한 행동 때문입니다.
아이어스를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했지만, 오클라호마 주청사 공격이나 9/11 공격 같은 것을 벌인 적은 없습니다. 그가 관여한 조직은 집안에서 작은 폭탄을 제조해서, 폭동을 진압한 경찰관 조각상, 미국 국방부, 의회 건물 같은 곳에서 터뜨렸습니다. 희생자가 나온 적은 없고, 다만 조직원들이 폭탄을 제조하다 터져서 목숨을 잃은 적은 있습니다. (웨더맨 조직은 기회 있을 때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쨌든 '폭탄'을 다루던 조직을 '주도'한 '테러리스트'니까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같은 데 처박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닙니다. 아이어스는 지금 활개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잘 살아도 그냥 잘 사는 게 아니고, 일리노이 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입니다. 테러리스트가 거리를 활보하고 교수까지 하다니요?
젊을 때 이런저런 일 해보지 않은 사람 어디 있습니까.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젊을 때 혁명 안 하면 바보고 늙어서도 혁명 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아이어스의 시대는 베트남전의 광풍이 미국을 휩쓸던 시기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반전 운동이 불타 올랐고, 운동과 진압의 양상이 모두 과격해서, 급진 운동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이어스가 지하로 잠적하고 나서도 그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었습니다. 1973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정가가 요동칠 때, 아이어스를 비롯한 웨더맨 수사에서도 수사기관이 각종 불법 수단을 동원해왔음이 드러났습니다. 판사는 아이어스에 대한 모든 혐의를 풀어버렸습니다. 사실 실제로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급진 단체를 만들어 지도해왔다는 것이니 정치성이 강한 혐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테러리스트 아이어스는 이 일로 단 하루도 감옥에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그 뒤 아이어스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를 받고 일리노이 대학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시카고 교육 개혁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이 공로 때문에 시카고 시는 1997년에 그를 올해의 시민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정도면 테러리스트라기보다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 시민에 더 가깝지 않습니까?

자, 그런데 삐라는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우선 제목이 강렬합니다:
This is the story of William Ayears... Terrorist. Radical. Friend of Obama.
아이어스를 급진주의자,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고 오바마와 연결시키려는 의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삐라를 펼치면, 아이어스가 웨더맨 조직을 만든 테러리스트로, 오바마의 친구이자 지지자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젊은 급진주의자였던 70년대 초의 아이어스를 서술하고, 어떤 소녀처럼 시간을 모조리 건너뛰어, 90년대 후반에 오바마가 아이어스와 관계를 맺었으므로 오바마가 위험하다고 비약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김성식, 정태근, 신지호 같은 이들이 속해 있는 한나라당은 반국가단체이며, 그 당 소속으로 대통령이 된 2MB는 반국가단체 수괴로 봐도 될 듯 싶습니다.
사진도 아이어스가 학생일 때 경찰서에서 찍은 부랑자 같은 모습과, 나쁜 일을 하다 들킨 것 같은 오바마 사진을 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쌀밥 먹여줄께 북으로 오라" 같이 초보적이고 어수룩한 선동 삐라입니다.
그 다음날 온 삐라는 할리우드를 물고 갑니다. 월 스트리트가 붕괴될 때 오바마는 할리우드에서 연예인 친구들과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안에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리오 디카프리오 사진을 배경으로, 오바마가 가라오께에서 노래라도 하는 듯한 사진을 실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경제 위기 때문에 급히 동부로 날아갔던 매케인이 시급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얼마나 장애물이 되었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성공한 자유주의적 연예인들에 대한 혐오감을 이용해 오바마에 대한 반감을 조성하려는 뻔한 삐라가 되겠습니다.
어제 온 삐라는 오바마가 범죄 대처에 무력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듣보잡 매체에서 나온, 오바마는 경찰보다는 범죄인들의 친구인 것 같다는 문장을 큼직하게 깔아 넣고, 그 자신이 흉악 범죄인 같은 오바마 사진을 실었습니다. 안에는 각종 범죄 대책에 대해 오바마가 반대해왔다고 적혀 있습니다. 물론 그 논란의 내용이나 문제점 같은 것은 모두 생략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삐라 석 장에는 단 한 번도 매케인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부정적인 요소를 잔뜩 부각시킨 뒤 철저히 오바마에게만 연결하려는 심리적인 배려입니다. 예컨대 "매케인은 다릅니다" 같은 식으로 매케인이 등장한다면, 사람들은 "응? 참, 매케인은 어떻지? 매케인도 별 것 없잖아?" 하는 식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매케인에게까지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이 삐라를 보내오는 곳은 주 공화당 사무실입니다. 이 삐라는 법정 공식 홍보물은 아닌데, 위법 사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후보자의 광고에 흔히 붙는 "I am McCain (Obama) and I approve this massage" 같은 단서도 없습니다. 이런 흑색 선전물을 approve 한다면 난리나겠죠. 그러니까 아래에서 따로 만들어 살포하는 듯 합니다.
어쨌든 미국 선거에도 인신 공격이 있고 흑색 선전이 있습니다. 인신 공격, 흑색 선전의 전반적인 공력은 우리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삐라까지 나도는 것을 보니 선거가 어디로 갈지 다시금 짐작할 수 있군요. 주로 급한 놈들이 허겁지겁 우물을 파기 마련이죠.
아이어스 사진: 위키피디아




덧글
2008/10/27 08:3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deulpul 2008/11/04 12:47 #
말려서 안 되면 버리고 가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고... 결국 근면하게 싸우는 수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LaJune 2008/10/27 08:47 # 답글
와아 사진 비교... 멋진데요. 한쪽은 쿨한척 날라리 방탕아 / 한쪽은 덕망있는 교수님. ^^;;그나저나 한국에도 물건너 투표권이 있었던걸까요.(.....)
deulpul 2008/11/04 12:53 #
그림으로는 날나리끼가 막 풍기는데, 사실은 경찰서에 잡혀와서 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라, 반항하는 분위기 때문에 저렇게 찍힌 게 아닐까 싶습니다. LaJune님도 어릴 때 사진하고 비교하면 장난 아니실걸요? 저는 에또... 투표권은 없고요, 투표하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긁적 2008/10/27 23:14 # 답글
동일인입니까 (...............................................)deulpul 2008/11/04 12:54 #
40년 정도의 세월 차이가 있으니까... 긁적님도 40년 뒤에 보시죵? 하하-.자그니 2008/10/28 02:13 # 답글
일단 승리 확신;;; 이 되버렸군요.그나저나, 그럼 상해임시정부를 이은 한국 정부는 테러지원국가가 되는 건가요...(응?)
deulpul 2008/11/04 13:08 #
한국 정부는 동물 학대국(김유신의 말 머리 절단 사건), 하천 오염국(삼천 궁녀 투신 사건), 밀수국(문익점의 목화씨 밀수 사건), 군비 확장국(이이의 십만양병설 사건), 살해 권장국(논개의 동반 투신 사건), 등등... 도저히 지구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나라군요. 예시된 사건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에서.역성혁명 2008/11/01 00:13 # 답글
와... 미국에도 정치삐라가 존재하구나. 뭐 남의 나라 일로 넘어가기에는 그렇지만.deulpul 2008/11/04 13:10 #
전통적인 의미의 삐라라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의도와 꼬라지를 보면 삐라가 아니라고 하기도 어려운 물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