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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時 일事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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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짓하군요
by dirty at 12/11 영하 30도에 체감온도까지.. by deulpul at 12/11 말씀 듣고 기억도 더듬어.. by deulpul at 12/11 오-. 이런 곳이 있었군요.. by deulpul at 12/11 사물의 밝은 면을 보자면.. by deulpul at 12/11 최근 등록된 트랙백
루저녀 단상 3 : 루저론
by 민노씨.네 일년이 다 된 글인데 새삼.. by 물리학 흠냐, 울 마눌은 백설공.. by 뒤돌아 보지 않는다, 후.. 검찰과 기자, 국민 세금.. by 자그니의 시크릿 스크립팅.. 전국국어대회 '4대강' 토.. by Green Monkey Blog**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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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칭을 개의치 않는다. 멋있는 말 같다. 하지만 이 말이 그 뜻한 바 의미가 있으려면, 일의 결과와는 관계 없이, 자기 이름을 팔아 사기를 치더라도 개의치 않아야 한다. 일의 결과에 따라 이름 팔기를 허용하거나 징치하는 것은, 참칭에 개의치 않는 게 아니라 간사하게 개의하는 것이다. 참칭에 간사하게 개의하는 윗사람 밑에서 일하는 아랫사람이 일과 관련해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은: 1) 일을 벌이지 않는다 2) 참칭을 하지 않고 일을 벌여 성공한다 3) 참칭을 하지 않고 일을 벌여 실패한다 4) 참칭을 하고 일을 벌여 성공한다 5) 참칭을 하고 일을 벌여 실패한다 1)은 일 자체가 되지 않으므로 제외하고, 2)~5)를 보면, 윗사람을 참칭하는 것이 의미 있고 실질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는 4)뿐이다. 일 하는 사람 처지에서 보면 실질적으로 '조건부 참칭'만 허용되는 것이다. 절반만 허용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라고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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