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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점에서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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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녀 단상 3 : 루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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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가 지난 4월8일과 9일 미국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이라크 침공이 미국에 대한 테러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라는 부시 대통령의 주장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42%는 이라크 침공이 미국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오히려 더욱 높일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29%만이 이러한 조처가 테러 공격을 막아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워드 진 같은 진보적 학자들은 미국에 대한 테러의 원인을 미국이 제공하고 있다고 끊임없이 주장해 왔는데, 적어도 최근 이슈에 관한 한 미국인들 다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것은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대답한 응답자 (57%)가 이라크 침공은 잘못이라고 대답한 응답자 (39%)보다 많았지만 (이미 벌여놓은 것을 어쩌겠냐), 응답자의 3분의 2는 이라크전이 과거의 베트남전 꼴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매우=40%, 조금=24%, 전혀=20%).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부시의 이라크 전쟁 수행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51%), 이같은 정서를 반영한 듯 민주당 대통령 후보 케리의 지지도가 50%로 부시의 지지율 43%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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