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 그 밑에는 거세게 일렁이는 대양의 찬 바닷물이 있을 것이다.
열 몇 시간째 해가 지지 않는 길을 날아오는 동안, 세 켜의 바다를 건넌다. 차갑고 시린 북국의 바다와 그 위에 드리운 눈부신 구름의 바다, 그리고 또 그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마음의 바다.
하나는 짙푸르고, 하나는 눈이 시리도록 새하얗고, 또 하나는 어둑어둑하다. 그럭저럭 세 가지 색이 어울리면 열 몇 시간 여정에, 그 여정을 통해 오랜만에 만나게 될 낯익은 얼굴들에 어울리는 색깔이 나올 것도 같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찾아 올린 것입니다.)




덧글
善洪最高 2004/05/27 21:52 # 답글
정말 오랜만에 들러보네요. 잘 계시지요? ^^그러고보니 한국에 들어오시는 건가요? 지금쯤 비행기 안이신지도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들어오시니 굉장히 설레시겠습니다.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나실 거니까요. ^^ 아예 들어오시는지, 아니면 잠깐 들어오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즐거운 귀향 되시길 바랄게요. ^^
헤르만 2004/05/28 00:58 # 답글
엥? 외국에 계셨다가 한국에 오시는 건가요?여튼 어서 오세요~